Posted on 2017. 07. 26.
강북구의회 이백균·장동우 의원
우이감리교회 앞 횡단보도 개통 점검
강북구의회 이백균 의원과 장동우 의원이 지난 12일 인수동 우이감리교회 주차장 앞 횡단보도가 개통에 따른 미비한 사항이 없는지 점검하는 현장 활동을 실시했다.
인수동 우이감리교회 앞 삼양로는 최근 무단횡단 교통사고 사망 사건이 발생하는 등 잦은 무단횡단으로 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 횡단보도 설치 요청 민원이 자주 제기돼 왔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이백균 의원은 지난해 10월 강북경찰서 관계자와 함께 횡단보도 설치를 위한 현장 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
그동안 이백균 의원과 장동우 의원은 횡단보도 설치를 위해 옹벽 정비 및 가로수 제거 등을 관계기관에 요청하고 횡단보도의 필요성을 경찰서에 제기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이에 앞서 주민들의 요청사항이었던 우이초등학교 입구 사거리 시립노인복지관방향 좌회전을 신설하는 등 합리적인 신호체계 개선을 통한 교통질서 확립에도 힘쓰고 있다.
이날 현장에서 장동우 의원과 이백균 의원은 횡단보도의 넓이와 길이, 보도의 턱, 도로 차선 정리 부분 등을 점검했으며, 추가로 원활한 차량 진출입을 위한 중앙선 제거 방안 등을 강북경찰서 관계자와 논의했다.
이어 우이초등학교는 앞으로 학생들의 통학로로도 이용될 횡단보도에 교통안전지도 요원을 배치해 학생들의 등교를 도울 예정이다.
장동우 의원과 이백균 의원은 “무단횡단을 예방하는 교통 시설물 정비를 통해 주민들뿐만 아니라 학생들도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유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