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7. 07. 26.
성북 새마을가족, ‘절친’ 도시 삼척에서 재충전
1999년 자매결연 이후 2003년부터 삼척시 성북구 수련원에서 매년 개최
「2017년 성북구 새마을가족 하계수련대회」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 동안 강원도 삼척시 성북구수련원(삼척시 근덕면 상맹방리 소재)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500여명의 새마을관계자가 참석했으며 김영배 성북구청장, 기동민 국회의원, 김태수 성북구의회 의장직무대리를 비롯한 시·구의원 또한 참석하여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고 삼척시에서는 김정우 삼척시 새마을지회장 및 단체장 등이 그간 우정을 쌓아온 자매도시 사절단을 맞이했다.
첫날 20일에는 입소식, 우수지도자 표창, 캠프파이어, 촛불의식을 가졌고 21일에는 삼척시의 주요 명소를 체험하고 삼척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등 양 도시 새마을지도자 간의 화합을 다지고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일감을 모색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 진행됐다.
양 지자체는 1999년 10월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삼척시는 성북구 주민이 질 좋은 삼척시 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하거나 주요 관광지 방문 시 삼척시민과 동등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성북구민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성북구 역시 각종 도·농교류 프로그램 진행, 수해나 폭설, 산불 등 자연재해 발생 시 장비 및 인력지원, 민간단체 구호성금을 전달하는 등 양 도시는 우호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오고 있다.
아울러 성북구는 지난 2001년 삼척수련원을 개장하고, 구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권장하는 한편, 2003년부터는 매년 새마을 하계수련대회를 진행하여 자매도시 삼척에서 ‘성북구지회 새마을지도자’들의 결속을 다지고 있다.
이종규 새마을운동 성북구지회장은 “자매결연 도시 삼척에서 매년 이런 뜻 깊은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삼척시와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 전략을 모색할 것”이라며 삼척시와의 진한 우정을 자랑했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이 자리를 빌려 그동안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일선에서 묵묵히 봉사에 앞장서온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50만 성북구민이 모두 행복해지는 동행(同幸)성북을 위해 새마을지도자들과 함께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북구 새마을단체는 성북구와 새마을운동의 발전을 위해 올해 하반기 위생 취약지역 방역·소독, 알뜰도서교환시장 및 독서경진대회, 심폐소생술 순회 교육, 사랑의 집 고쳐주기, 김장나눔 행사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김면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