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7. 07. 05.


​노원구, 제1기 행복길라잡이 양성과정 수료식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지난 달 27일 오전 원터행복발전소에서 ‘제1기 행복길라잡이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김성환 구청장은 수료생들에게 ‘행복을 전파하는 마중물 같은 역활’을 당부하며, 2주간의 교육을 성실히 참석한 30여명의 행복길라잡이들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구청장과의 대화와 사업의 목적을 재차 일깨우는 등 행복길라잡이들의 향후 활동 계획의 기초를 세우는 의미있는 대화도 이어졌다.
이번 행복길라잡이는 노원구의 마을공동체복원 7번째 걸음인 ‘행복은 삶의 습관입니다’ 운동의 목적과 방향성에 대해 알고, 행복의 실천을 통해 구민을 이끄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 1만 여명의 행복배달부를 지도하고, 지역별 또는 학교별 행복교육을 통해 행복한 노원구민의 집을 완성하는 길라잡이가 된다.
김성환 구청장 “똑같은 조건이더라도 사물을 어떻게 보느냐, 어떤 태도로 임하느냐에 따라서 또 달라진다”며 “어떻게 하면 우리가 더 주관적으로도, 상대적으로도 더 행복해볼까, 그것을 어떻게 노원구에서 잘해볼까. 그 시작을 이번에 한다”고 전했다.
앞서 제1기 행복길라잡이 양성과정은 지난 6월 13일 행복학개론 강의부터 5회에 걸쳐 교육이 이뤄졌으며, 김재은 행복플랫폼 해피허브 대표이사와 최규상 한국유머전략연구소 소장이 ‘행복을 만드는 10가지 방법과 실천’, ‘마을공동체와 나의 행복’, ‘행복길라잡이 역할 및 코칭 기법’ 등의 주제로 알차게 강연을 채워갔다.
교육을 마친 행복길라잡이들은 “양성과정을 통해 마음가짐의 변화를 경험했다”며 “자신의 깨우침을 구민들에게 전파하기 위해 힘쓰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한편, 구는 7월부터 제2기 행복길라잡이 양성과정 개최와 구의 ‘행복은 삶의 습관입니다’ 운동은 더욱 활발하게 운영될 것으로 전망되며, 이후에도 행복에 대한 교육을 지속해 다방면에서 행복을 만드는 방법을 전파할 계획이다.

유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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