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7. 06. 28.
천문우주과학관 ‘노원우주학교’ 개관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청소년들의 창의력과 탐구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22일 오후 중계근린공원에서 ‘노원우주학교’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한 노원우주학교는 구가 12억 원을 들여 노원구 동일로 205길 13 지상 6층 지하1층 규모의 우주학교를 세웠다. 특히 교육특구에 걸맞게 전국 최초로 만들어져 청소년들에게 우주 탄생과 시대적 과학자들의 업적이 정리된 교육 공간으로 과학적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우주에 대한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는 교육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어 지하 1층에는 영어카페를 조성하고 지상 1층에는 북카페를 마련했으며, 2층에는 스페이스홀, 과학교실 등 교육 공간으로, 3층은 빅히스토리관으로 우주적 관점에서 자연과 인간의 역사를 조망할 수 있도록 했다. 4층은 플라네타리움, 코스모스관으로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 13부 핵심내용을 스토리형으로 전시했다. 5~6층은 천체관측실로 망원경의 원리와 종류, 작동방법을 소개하는 ‘망원경 너머 우주보기’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리치 크레티앙 망원경으로 직접 천체를 관측할 수 있다.
한편, 노원우주학교 참여신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관람은 화요일부터~일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오후 5시 30분까지 가능하며, 야간 관측은 금요일부터~일요일까지 오후 7시 30분부터~9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유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