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7. 06. 21.


노원구 어드벤처파크 ‘불암산 더불어 숲’으로 놀러가자!!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자연 속에서 어린이·청소년이 모험심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어드밴처파크를 조성하고 지난 15일 오후 하계동에서 ‘불암산 더불어 숲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장한 ‘불암산 더불어 숲’은 하계동 1번지에 위치한 불암산 더불어숲은 총 2만4351㎡규모로 청소년 안전체험장과 모험시설, 휴게시설, 실개천, 잔디마당 등의 복합시설을 갖췄다.
그동안은 협동형 시설들이 별로 없고 짚라인과 모험시설 위주로 되어있었던 곳이, 이날 개장식을 시작으로 협동과 모험시설이 균형있게 잡혀 있어 협동시설을 통해 학생들과 직장인들이 서로 돕고 동료간의 협동심을 키울 수 있다는 것이 시설의 장점이다.
이에 구는 지난 2012년부터 사업계획을 세우고 시와 구예산을 확보해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더불어 숲 협동 체험장을 조성했다.
이어 더불어 숲은 10개의 협동체험시설 로우코스와 24개의 모험시설인 하이코스, 엑티브 코스 구성, 엑티브 코스는 터널메이즈와 플라잉 팍스, 짚코스터로 난이도에 맞게 나눠져 있다.
또 일반 놀이시설과는 다르게 모험시설은 안전에 대한 시설 점검도 별도로 하고 있으며, 한 코스가 일반적으로 길게 있는 것이 아닌 단체 협동을 위한 3개 코스로 종류도 다양하다.
아울러 상시 안전요원의 안내에 따라 안전보호 장비를 착용하고 진행되기 때문에 낯선 코스와 기구를 편안하게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노원구 서비스 공단에서 위탁 운영하며 시범운영기간 중 보완을 거쳐 주민들에게 개방될 예정이며, 시설이용은 오전과 오후 각 4개팀이 이용할 수 있고, 각 시설별 이용시간이 30분 내외로 전체코스는 약 3시간이 소요된다. 하루 240명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예약과 신청은 더불어 숲 운영센터와 서울의 산과 공원, 노원구 서비스 공단에서 할 수 있으며, 이용요금은 1개 코스 4,000원에서 10,000원사이로 이용 가능하다.
한편, 더불어 숲 협동 체험장은 서로 모르고 지내던 주민들과도 친해질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장의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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