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7. 05. 17.


강북구의회 구본승 의원
미사용 에코마일리지 사용촉진 대책 마련 촉구!

강북구의회 구본승 의원(미아동, 송중동, 번3동)은 지난 달 25일 서면질문을 통해 강북구민들의 에너지 절약에 따라 쌓이고 있는 에코마일리지 미사용분에 대한 사용촉진 대책 마련을 강북구청에 촉구했다.
이후 지난 2일 ‘그동안은 서울시 차원으로 사용 안내해왔는데 앞으로는 구청 차원으로도 안내문자 및 우편발송, 유선 연락 등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서면답변을 받아 냈다.
이번 서면답변에 따르면 강북구민의 에코마일리지 가입현황은 2017년 4월 현재, 69,374명으로 구 인구의 20.8%가 가입해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9위이며, 에코마일리지 인센티브 미사용 금액은 10만 원 이상 910명, 5만 원 이상 3,201명, 1만 원 이상 1,043명으로 총 5,154명 3억434만원의 인센티브가 미사용중이다
에코마일리지의 유효기간은 5년이며 미사용 구민은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 http:/ecomileage.seoul.go.kr)를 통해서 언제든지 마일리지를 확인하고 사용 신청할 수 있으며, 강북구청 환경과(901-6736)에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에 대해 구본승 의원은 “에너지 절약으로 환경 보전의 노력을 하고 있는 에코마일리지 가입 구민들에게 마일리지 사용 안내를 지속적으로 하지 못해 미사용 금액이 3억여원에 달하는 것은 행정상의 잘못때문이다”며 “늦게나마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단초를 마련해 기쁘며 제대로 추진되고 있는지를 깐깐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유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