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7. 05. 17.


성북구 정릉1동 주민센터 옥상 ‘사랑나눔 마을텃밭’ 개장
텃밭 가꾸며 이웃과 소통하고 수확물은 복지취약가구와 나누는 현장



정릉1동주민센터 옥상 ‘사랑나눔 마을텃밭’에서 모종을 식재하고 있는 녹색환경실천단원들 

성북구(구청장 김영배) 정릉1동 주민센터 옥상에는 따사로운 봄볕 아래 푸르른 생명의 기운이 싹텄다.
지난 1일 오전 9시, 정릉1동 녹색환경실천단(단장 정명심) 단원들과 주민센터 직원들은 주민센터 옥상에 함께 모여 ‘사랑나눔 마을텃밭’ 개장식을 개최한 것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조성된 ‘사랑나눔 마을텃밭’은 주민들이 직접 품종을 선택하고 텃밭 가꾸기에 나섰다.
자칫 삭막한 공간으로 낭비될 수 있는 주민센터 옥상에 상추, 고추, 오이, 가지, 토마토 등의 모종을 식재하면서 생기를 불어넣고 주민들 간 나눔의 장으로 만든 것이다.
주민들은 제법 따가워진 햇볕 아래에서 땀을 흘리면서도 텃밭을 가꾸는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했다. 이날 텃밭에 심은 채소는 녹색환경실천단원들이 주기적으로 관리하게 되고 올 가을에 수확하여 저소득 가구와 홀몸 어르신 등 복지취약가구를 위한 나눔에 쓰이게 된다.
정명심 정릉1동 녹색환경실천단장은 “주민센터 옥상을 텃밭으로 가꾸면서 멀리 가지 않고도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어 좋다.”며, “텃밭이 주민들의 작은 쉼터가 되면서 소통과 나눔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민숙 정릉1동장은 “텃밭을 주민이 직접 가꾸고 또 이를 나누는, 이웃 간에 온정이 넘치는 모습을 보면서 ‘함께하면 함께 행복한’ 동행(同幸)의 가치를 실현하는데 한 발 다가섰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서로 소통하고 나누는 마을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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