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7. 04. 19.


노원구,‘장애인복지박람회’ 개최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제37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20일 오전 9시 30분부터 노원구민회관과 중계근린공원서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장애인 복지박람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장애인복지박람회 준비위원회가 주최하고 노원구장애인총연합회, 노원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가 주관한다.
먼저 오전 9시 30분부터 노원구민회관서 열리는「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는 서울곰두리자원봉사연합 곰두리밴드의 ‘통기타 가요 연주’와 다운복지관의 ‘우쿠렐레 연주’, 서울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의 ‘하모니카 연주’, 상계8동 동주민센터 마들소리샘의  ‘통기타 가요 연주’등 식전행사로 기념식의 문을 연다.
 이어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노원구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 26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 순으로 기념식이 진행된다.
한편 구는 20일 오전 11시부터 중계근린공원에서‘장애인복지박람회’를 개최한다. 30개 장애인 단체와 복지시설 등이 각 기관별 특성을 살린 부스를 운영해 비장애인에게 장애인에 대한 잘못된 편견을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수화 체험 부스’에서는 간단한 일상 대화를 배울 수 있어 청각 장애인의 문화를 접해보지 못한 비장애인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또 ‘시각 장애 체험’을 통해 시각 장애인의 불편함을 몸소 느껴보면서 이웃 공동체로서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또 (전동)휠체어 및 의수족 수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장애 관련 OX퀴즈, 가로세로 낱말 맞추기, 수화 학습 등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도 꾀할 계획이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우리 사회의 취약계층인 장애인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내일의 희망을 노래하고, 비장애인과 함께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