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7. 04. 19.


늦은 귀갓길엔 안심스카우트 부르세요~
노원구, 여성안심귀가 스카우트 서비스 안심귀가 마을버스 운행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늦은 밤 귀가하는 여성등 범죄취약계층의 안전한 귀가지원을 위해 \'여성 안심귀가 스카우트\'사업을 펼치고 있다. 2인 1조 7개조로 운영되며 상황실 근무자 포함 총15명이 근무하고 있다. 서비스 이용대상은 여성·청소년 등 범죄취약계층으로 이용시간은 평일 22:00~01:00(단, 월요일 22:00~24:00)까지다.
신청방법은 120 다산콜 또는 구청 안심귀가스카우트 상황실(02-2116-3742), 서울시안심귀가 앱으로 이용시간 30분전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는 약속한 장소에 도착 후 여성안심귀가 스카우트 신분증 확인후 노란모자·노란조끼를 입은 스카우트와 함께 안전하게 귀가하며 된다. 서비스 이용은 무료다. 
한편 구는 지난해 11월부터 심야 시간 교통약자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안심귀가 마을버스\' 를 운행하고 있다. 구간은 월계동, 공릉동 이면 도로 운행 구간이다. 구는 안전 귀가를 위해 인적이 드물고 어두워 범죄 발생 가능성이 있는 곳에서 안전한 장소에 하차가 가능하도록 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안심귀가 마을버스’가 운행하는 노선은 3개 노선이다. 노원 4번은 원자력병원입구에서 공릉현대아파트 구간, 노원 9번은 석계역에서 삼창아파트 구간, 노원 14번은 청백아파트에서 한승미메이드아파트 구간, 총 5km 구간에서 운영한다. 운행 구간에서는 오후 10시부터 정류소가 아닌 곳이라도 운전기사에게 요청하면 목적지와 가까운 곳에서 하차할 수 있다. 이용 대상은 여성, 노약자, 청소년 등이다.
김성환 구청장은 “구민의 행복은 내가 안전하다고 느낄 때 커진다”며 “어린이, 여성, 어르신 등이 마음 편히 살 수 있는 안전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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