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7. 04. 12.


강북구의회 구본승 의원
북서울 꿈의 숲 급경사지에 주민안전손잡이 설치

강북구의회 구본승 의원(미아동, 송중동, 번3동)이 지난 1월 초순, 서울시에 제기한 ‘번3동 소재 북서울꿈의숲 8번 입구 급경사지에 어르신, 주민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안전손잡이를 설치해 달라’는 민원이 마침내 실현됐다.
이에 구본승 의원은 지난 6일 안전손잡이가 설치된 북서울꿈의숲 8번 입구 현장을 찾아 설치 현황을 살펴봤으며, 지난 3월 6일에는 강북구청 오해영 부구청장을 만나서 민원 내용을 전달하고 서울시에 안전손잡이 설치를 요청해줄 것을 제기했다.
특히, 이번에 안전손잡이가 설치된 북서울꿈의숲 8번 입구의 급경사지는 매우 길어서 평상시에도 어르신, 아이들 등 주민들이 이용할 때 무척 힘들어 했으며, 겨울철에는 눈과 결빙으로 매우 미끄러워서 낙상 위험이 높은 곳이다. 이에 8번 입구 관련해서 계단 형식으로 만들어 달라는 민원도 접수됐지만 공원 관리용 도로로 이용돼 관리용 차량이 출입돼야 한다는 관리사무소의 답변이 있었다.  
구본승 의원은 “북서울꿈의숲 8번 입구 급경사지에 낙상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손잡이가 설치돼 무척 기쁘다”며 “강북구의 민원을 잘 수렴해 조속히 설치한 서울시 관계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구민의 보행안전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