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7. 04. 05.


노원구, 미세먼지 저감하는 2,310그루 나무심기 개최
 자연과 지구를 살리고 주민들이 함께 마을공동체도 복원
 

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가 식목일을 기념해 지난 1일 불암산 더불어 숲에서 시민과 함께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여해 더불어 숲(노원구 하계동 1-1) 조성지에 총 2,310그루의 나무를 심는다. 줄기가 곧고 높이 자라는 팥배나무, 스트로브 잣나무 등 310그루와 작은 산철쭉 2,000주를 4개 구역(총면적 2,100㎡)에 심었다.
구는 인간과 자연이 더불어 살아야 한다는 것을 목표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삶을 살기 위해 ‘녹색이 미래다’ 운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희망꿈나무 사업(가족의 나무 갖기)’, ‘마을 자투리땅 희망의 숲 만들기’, ‘미니태양광 보급’, ‘제로에너지 하우스 건축’ 등이 그 예다. 
김성환 구청장은 “나무 한그루를 심는 일은 우리 미래세대에게 녹색 지구를 물려주기 위해 꼭 필요한 일이다”며 “식목일을 맞아 주민들이 함께 나무를 심고 가꾸면서 마을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동시에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을 깨닫고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노력을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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