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7. 03. 22.
강북구의회 안전대책 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 및 안전대책 업무보고·현장활동 실시!’
강북구의회 안전대책 특별위원회(구본승 위원장, 유인애 부위원장, 김도연 위원, 이용균 위원)는 지난 9일 특별위원회 6차 회의에서 활동기간 연장의 건을 처리하고, 해빙기 공원녹지분야 안전대책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은 후에 관련 현장을 살펴보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위원회는 먼저 안전취약지역에 대한 안전점검과 산불, 집중호우에 대한 안전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활동기간을 2017. 4. 26 ~ 2017. 10. 25까지 6개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이어 강북구청 푸른도시과장으로부터 해빙기 공원녹지분야 종합대책 추진현황과 점검대상지, 점검 방법과 기간, 주요 점검사항 등에 대해 업무보고를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점검 대상 절개지의 낙석우려에 대한 대비와 안전대책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후 송중동과 수유동의 절개지를 찾아 낙석 방지망 설치현황을 살펴보고 낙석 방지망의 종류와 기능, 정밀안전진단 내용 등에 대해 논의하고 점검하는 현장 활동을 진행했다.
구본승 위원장은 “구청에서는 위험지역과 시설에 대해 정기점검과 수시점검을 통해 철저히 대비해 주시기 바란다”며 “주택과 가까운 절개지의 경우 주민들의 우려가 높으니 정밀안전진단 결과를 주민들께 공개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밝혔다.
유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