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7. 02. 22.


강북구의회 안전대책 특별위원회
‘겨울철 빙판길 낙상사고 예방을 위한 보행안전 대책 제안’

강북구의회 안전대책 특별위원회(구본승 위원장, 유인애 부위원장, 김도연 위원, 이용균 위원)는 지난 13일 ‘겨울철 빙판길 낙상사고 예방을 위한 보행안전 대책을 구청에 제안하고 검토 후 조치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번 제안 내용을 살펴보면 겨울철 빙판길 낙상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대리석 재질 경계석에 미끄럼 방지 테이프 설치(예시: 번2동 오패산 터널 위쪽과 송중동 한영교회 밑 나무계단 아래쪽 보행로)와 급경사 보도에 야자매트 등의 미끄럼 방지 장치 설치(예시: 송중동 한영교회 밑 나무계단 아래) 대상지 조사와 조치 요청이다.
예시 지역들은 작년 11월 강북구의회 안전대책특위 현장 활동과 올해 1월 주민들의 민원을 통해 겨울철 빙판길로 인한 낙상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으로 지적된 곳으로, 미끄러운 대리석 경계석과 급경사로 인해 안전손잡이가 설치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보행하기가 쉽지 않은 곳이다.
구본승 위원장은 “겨울철뿐만 아니라 요즘처럼 얼었던 빙판길이 녹기 시작하는 해빙기에 특히, 많은 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높은 지역이다”며 “구민의 안전을 위해 낙상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한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에 구청이 적극 나서주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유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