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7. 02. 15.


강북구의회 행정보건위원회, 강북구정신건강증진센터 현장방문

강북구의회 행정보건위원회(위원장 강선경)는 제204회 임시회 기간 중 지난 10일 강북구정신건강증진센터를 방문해 정신건강증진센터 직영전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설을 살펴보는 의정활동을 펼쳤다.
‘강북구정신건강증진센터’는 조현병과 조울증, 우울증, 스트레스, 자살 등 급격히 다양해지고 복잡해지는 정신건강 문제에 대해 중증정신질환관리, 정신건강증진 사업 등을 통해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2016년 12월 31일자로 위·수탁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2017년부터는 구에서 직접 운영, 구정에 맞는 지역사회중심의 통합된 정신보건사업을 운영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현장방문에서 강선경 위원장을 비롯한 이정식 부위원장, 김도연, 한동진, 김영준, 유인애 의원은 정신건강증진센터 직접운영에 대한 사업목적, 추진배경 및 방향,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중증정신질환자 조기 발굴, 자살예방 멘토링 서비스, 생명지킴이 확대 운영, 지역사회와 연계한 정신건강증진센터 프로그램 홍보 등에 대해 질의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정신건강증진센터의 프로그램실, 상담실, 희망카페 등 주요시설을 둘러보는 것을 마지막으로 1시간여의 현장 활동은 마무리됐으며 강선경 위원장은 “직영 전환에 따른 업무 공백을 최소화해 강북구 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서비스 제공에 차질이 없도록 잘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유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