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7. 02. 15.
노원구, 월계 문화복지센터 착공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노인여가시설에 대한 수요를 충족하고 청소년의 문화욕구도 채워줄 수 있는 문화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7일 오후 ‘월계문화복지센터’를 착공식을 가졌다.
구는 총79억원의 예산을 들여 노원구 월계동 936번지 1,106㎡대지에 지하1층 지상 3층 연면적 2,344㎡ 규모의 월계문화복지센터를 2018년 2월까지 건립할 예정이다.
이어 기존의 월계가정복지센터가 재건축사업으로 철거됨에 따라 방과후 교실과 어르신들의 여가 시설이 구비된 문화 복지 공간으로 재구성됐다. 센터 지하1층과 지상 1층은 소규모 어르신 복지센터로 어르신들의 건강을 책임질 물리 치료실과 프로그램실, 강당, 등이 들어선다.
2층은 지역 주민과 청소년들을 위한 지역 커뮤니티센터로 강의실과 청소년 프로그램실, 다목적실 등이 들어서며 3층은 어린이 도서관으로 꾸며진다.
김성환 구청장은 “어르신, 청소년, 아동 등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복지공간을 조성하겠다”며 “증가하는 복지수요에 맞게 복지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6월 완공될 월계문화체육센터와 더불어 월계 문화복지센터가 들어서면 그 동안 문화 시설의 갈증을 느꼈던 월계동 지역에 문화와 여가, 건강과 지역 커뮤니티를 아우르는 노원의 대표 명소가 탄생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