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7. 02. 08.


노원구, 어려운 주민들 숨통 터주는 생활안정기금 융자 나서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달 8일부터 다음 달 8일 까지 2017년 주민소득지원 및 생활안정기금 융자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관내 거주자 중 소액 사업자금이나 가계안정자금이 필요한 주민에게 기금 범위 내에서 융자를 진행해 노원구민의 생활안정을 돕기 위함이다. 특히 작년 대비 올해 융자시기를 연3회로 확대하고 생활안정기금 신청요건을 재산총액 1억 8,900만 원 이하로 완화했다.
융자절차는 우선 우리은행 노원구청지점의 신용심사를 거쳐 승인자에 한해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심의위원회를 거쳐 융자대상 추천자를 선정하고 최종 융자결정은 금융기관의 융자 지급 규정에 의한다.
융자가 확정된 경우 2년거치 2년 균분 상환이며, 이율은 연 3%를 적용한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소비심리 위축 및 물가상승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영세 자영업자와 서민들이 많다”며 “올해 주민소득지원 및 생활안정자금 융자로 주민들의 생활에 조금이나마 숨통을 터주는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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