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7. 02. 08.
노원구, 서울여대와 함께 자유학기제 지원 ‘꿈수레 박람회’ 개최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초·중학생에 맞는 진로진학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여대와 함께 ‘중학교 자유학기제 지원 꿈수(SWU)레 전공체험’ 박람회를 지난 4일 오전 구청 대강당서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고교 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하나로 직업세계관·학과체험관·특별관 등 부스가 설치돼 초·중학생에 맞는 진로진학정보 제공과 아나운서, 아동상담가, 수학자, 화학자, 화이트 해커 등! 서울여대의 다양한 전공 체험을 통해 신나게 미래 직업과 전공을 찾아가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 ‘변화하는 대입트랜드’, ‘미래직업특강’, ‘4차산업혁명과 미래직업특강’도 6층 소강당에서 열려다. 그동안 노원구는 내실있는 자유학기제 운영을 위해 직업체험센터인 ‘상상이룸센터’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 지난해 ‘중학생자유학기제 성과 협업기관’으로 교육부 주최로 열린 \'2016년 자유학기제 성과발표회\'에서 협업기관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앞으로도 구는 청소년 문화활동 공간 확충을 위해 50억 원을 들여 상계청소년문화의집을 상계동 966-15번지에 12월까지 건립할 계획이다. 전문적인 진로체험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약 100억원을 들여 하계동 224-9번지에 서울시립청소년직업체험센터(하자센터)를 2018년 상반기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김성환 구청장은 “한 아이를 키우는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 지역 대학이 중학생들의 진로와 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박람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관학 협력을 강화해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찾을 수 있는 교육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유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