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7. 02. 08.
라면 모아 아낌없이 주는 나무 만든 길음1동 아이들
포올운동발달센터, 라면 500개로 아낌없이 주는 나무 만들어

▲라면 나무를 만들며 즐거워하는 아이들
▲아이들이 라면을 모아 만든 아낌없이 주는 나무
지난 달 24일, 성북구소재 포올운동발달센터(관장 이승찬)가 저소득가정 지원을 위해 라면 500여 봉지를 7개의 라면박스에 나눠 담아 길음1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포올운동발달센터는 일반아동과 장애아동이 함께 운동발달교육을 받으며 더불어 사는 삶을 강조하는 곳으로, 기부한 라면들은 센터의 아이들이 작년에 이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하나씩 모은 것이다.
특히, 라면나무 만들기를 통해 형식적인 기부 행사가 아닌 아이들이 즐거워하며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함으로써 아이들의 정서 함양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어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포올운동발달센터 이승찬 관장은 “즐기면서(fun) 기부하는(donation) 퍼네이션(funation) 문화가 확산되기를 희망한다.”며 “소소한 나눔이지만, 따끈한 라면 한 그릇이 어려운 가정의 자녀들에게 따뜻한 가정의 품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들이 모아서 기부한 라면들은 따뜻한 마음이 담긴 메모지와 함께 독거어르신, 한부모가정 등 어려운 환경에 있는 33가구에 전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