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7. 01. 18.
이복근 서울시의원, 강북구에 지원될 서울시 예산‘116억여 원’확보
서울시의회 예산결산위원인 이복근 의원은 서울시에서 제출한 예산안 심의에서 시민의 안전, 취업, 저출산 등과 어린이집 및 학교 교육에 환경개선과 복지에 중점을 가지고 심의했고 강북구의 열악한 재정을 지원하고, 미흡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서울시 예산 116억 5천 5백만원을 강북구 지역에 지원되도록 ‘2017년도 서울시 예산’에 확정 시켰다고 밝혔다.
이복근의원이 확보해 올해 서울시로부터 강북구에 지원될 분야별 사업을 살펴보면 ▶도시계획분야 사업으로 수유동과 번동지역 지구단위 계획 중 현재 불합리하고 현실에 맞지 않는 부분 등을 재정비하기 위해 용역비 3억원과 오는 7월에 우이~신설동간 경전철이 완공되어 개통됨에 따라 역세권 주변의 개발과 발전을 위해 도시관리계획을 개선하고자 용역비 4억 9천 5백만원을 반영했다.
▶도로교통분야 사업으로 일반 주거지역 및 아파트 밀집으로 어르신들이 많이 거주하고 지하철 이용주민이 많아 수유역 1번 출구에 에스컬레이터 설치비 15억원을 확보했고, 수송초등학교 주차장 복합화 사업과 우이~신설동간 경전철 완공·개통에 따른 주변 보도 및 도로시설물 정비를 위해 13억원을 확보했다.
▶하천 및 하수관 정비분야 사업으로 우이천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재포장(코팅) 및 노후휀스 교체와 생태복원·녹화사업을 위해 6억 1천만 원, 강북구청 주변과 삼양로길 주변 등 하수관 개량·보수를 위해 19억원을 반영해 우이천을 맑고 깨끗하게 가꾸고, 주민들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산책로가 되도록 했다.
▶공원 및 녹지분야 사업으로 북서울 꿈의 숲과 오동근린공원 번동 산23번지 일대에 등산로 및 노후시설 정비는 물론, 체육시설(족구장 등)을 설치하는 등 인접 주민의 생활체육 활동과 산책에 편의와 안전을 도모하게 하는 사업비 11억 8천만원을 반영했다.
▶문화 및 체육분야 사업으로 영구임대아파트 내 체육시설인 번동5단지 게이트볼장 인조잔디와 소음차단벽 설치 등과 켐프장 및 야외무대, 체육시설 설치, 그리고 근현대사기념관 운영비 지원을 위해 21억 6천 8백만원을 확보했다.
▶복지·장애인 및 보훈분야 사업으로 번5단지 및 수유 등 종합복지관 운영비 9억 9천 1백만원, 강북노인복지관 및 강북장애인복지관 기능보강과 강북청소년수련관 노후 시설(엘리베이터) 교체 등 사업비 2억 6백만원,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서 운영하는 한빛효정예술단과 4.19국민문화 지원 등을 위해 4억원, 독거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솔루션 시범사업비 2억원을 반영해 어르신부터 청소년 및 장애인까지 고르게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게 했다.
▶화재현장을 출동하여 화재진압을 지원하는 의용소방대원의 방한복 구입비와 서울시민의 안전을 위해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위한 사업비도 2억 5천만원을 확보해 의용소방대원의 사기 진작과 동절기 화재 발생시 초기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복근 의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열리는 기간 방대한 서울시와 교육청 예산을 심의하면서 지역 주민 및 학부모님들로부터 들은 민원 및 건의 사항 등을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특히 지역 주민의 많은 성원과 깊은 관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지역 발전에 금년 한해도 더욱 노력하겠다”며 각오를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