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7. 01. 11.
노원구, 헌법과 함께 하는 시무식 개최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지난 2일 오후 구청 대강당에서 ‘2017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무식은 구청 본청과 동 주민센터 등 700여명이 참여해 올해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이어 구정발전에 기여한 우수 부서와 유공 공무원에 대한 표창 수여가 진행됐다.
유공 공무원은 김기덕 가로개선팀장과 송해욱 중계2,3동 복지지원 팀장이 모범 공무원 표창을 받았다. 또 박진형 광고물관리팀장이 구정발전부문, 박갑임 주무관이 친절봉사부문의 마들청록상을 받았다.
또한, SNS 홍보왕에는 부동산정보과의 함준기 주무관이 선정돼 수상했으며, 창의 마일리지 평가 부문은 물안전관리과의 이용성 주무관이 대상을 받았다. 친절행정서비스평가 우수부서는 여성가족과와 중계본동이 선정됐으며, 동 복지평가 부문은 월계2동이 대상 표창을 받았다.
이어 응답소 현장민원 및 일 빨리 추진 실적 평가 부문은 교통지도과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날 김성환 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헌법적 가치를 실현하는 노원구를 만들겠다”며 “우리 모두 시대의 흐름을 놓치지 않으면서도 ‘세월의 속도’를 스스로의 의지로 조절해 나가는 멋진 직원들이 되길 빈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구청장은 “그것을 움직이는 직업윤리는 우리가 앞서도 봤지만 헌법적 가치들이다. 주권자인 국민을 하늘처럼 모시고 그 봉사자로써의 자기 몫을 얼마나 잘 해갈 수 있는가 그것이 우리의 숙명이자 마음가짐, 자세라고 생각한다”며 “우리가 속해있는 마을공동체 우리가 속해 있는 대한민국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 전체를 함께 가꾸고 사랑해 나가는 세계적으로 가장 모범적인 시민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덧붙였다.
특히, 신년사에 이어 법과 함께하는 노원만들기의 일환으로 법을 주제로 퀴즈대회를 열고 부정부패 차단 퍼포먼스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헌법과 함께하는 노원만들기의 하나로 헌법을 주제로 한 퀴즈대회가 열렸다. 헌법 제1조와 제7조, 제11조와 제34조에서 문제를 내고 정답을 맞춘 직원에게는 선물도 증정했다.
또한 부정부패 차단하기라는 주제로 시무식 퍼포먼스도 이어졌다. ‘학연’, ‘지연’, ‘청탁’ 등 부정부패 차단하기라는 주제의 시무식 퍼포먼스를 통해 헌법의 가치를 실현하고 책임있는 행정을 펼치는 노원구를 만들자는 다짐의 시간을 만들어갔다.
유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