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6. 05. 25.


‘4대 사회악·학교폭력 없는 성북구’
종암경찰서, 해피스쿨 벽화만들기 프로젝트 추진

종암경찰서(서장 임홍기)는 학교폭력 근절과 4대 사회악 없는 안전한 성북구를 위해 지난 달 25~28일과 4월30일부터  5월 7 일까지 2주간에 걸쳐 장위초등학교 주변 및 경찰서 벽면에 셉테드(CPTED, 범죄예방환경디자인)기법을 활용한 ‘가고 싶은 학교 만들기 해피스쿨 벽화 만들기’를 실시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종암경찰서와 업무협약을 맺은 동덕여대 회화과 학생 22명의 재능기부를 받아 추진되었으며 청소년 육성회·새마을운동 성북지회, 종암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 등 경찰관, 재학생, 교수 등이 벽화그리기에 참여 했다.
행사를 추진한 학교전담 경찰관은 “초등학교 주변 청소년 흡연이나 비행 등이 우려되는 곳을 선정해 아름다운 공간으로 조성하고 자연적으로 유해환경을 제거하는 등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학교 주변 벽화그리기 사업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벽화는 약 15미터에 ‘포돌이·포순이 날개 포토존’ 및 학교를 배경으로 푸른 동산 안에 학생들이 즐겁게 뛰어 노는 모습 등 자연스럽고 친근한 이미지를 표현했으며 경찰서 페이스북을 통해 공모 받아 선정된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학교폭력신고는 117, 4대 사회악 근절 등)에 참여한 학생들이 직접 사과나무 열매 그림 속에 그려 넣어 눈길을 끌었다.
임홍기 서장은 “앞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학생들과 함께 소통하는 프로젝트를 계속하여 학생 모두가 안심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우범지역 개선으로 비행청소년 선도 효과 제고 및 지역주민 체감안전도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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