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6. 03. 24.




어떤 도발에도 바로 응징할 수 있는 굳건한 국방태세 갖춰야





 종암 경찰서  순경 조영상   

          

2016년 3월 26일은 천안함 사건 6주기가 되는 우리 역사의 슬픈 날이다. 약 6년 전 이맘때, 조국의 영해를 철통같이 지키고 있던 우리 천안함 46용사들이 북한 소형 잠수함의 기습적인 어뢰 공격으로 전사하고 마는 분단 70년사에 가슴 아픈 한줄을 기록하게 되었다.
백령도 바닷속에 가라앉아 있다가 끝내 시신으로 귀환한 `천안함 46용사\'들을 슬픔 속에 떠나보내며 잊지 않겠다고 다짐 하였지만 너무도 까맣게 잊어버리고 살았음이 또한 가슴 아프게 다가 온다.
천안함 피격 사건을 통해 우리의 한반도가 70년이 흐른 지금까지 분단되어 이어져 오고 있음을 깨닫게 되었으며, 휴전선을 경계로 많은 사람의 목숨을 순식간에 앗아갈 수 있는 살상무기로 무장한 채 대치중에 있는 화약고와 같은 상황에 놓여 있음을 생각하게 하는 시간이 되었다.
남과 북으로 분단된 지 70년이되는 지금 우리는 아직도 소규모 전투 등 북한의 불법도발이 자행되어 오고 있음을 반드시 기억하고, 국가안보에 총력을 기울여야 함을 한시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지구촌에서 유일하게 민족이 분단되어 대량 살상무기인 핵무기를 겨누고 있는 언제 어는 때든 전쟁이 발발할 수 있는 위기 상황에 직면할수 있음을 언제나 기억하고, 튼튼한 국가완보와 국가보훈의 중요성을 항상 깨달아야 할 것이다.
 또한 천안함 사건 으로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전몰군경의 공헌을 헛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 국력을 하나로 뭉쳐 평화 시에도 그 어떤 도발에도 바로 응징할 수 있도록 굳건한 국방태세를 갖출 필요가 있다.
이번 천안함 사건 6주기에 즈음하여 ‘국가안보’를 단순히 구호에만 그칠 것이 아니라 미래의 주역인 될 학생으로부터 그 동안 나라발전의 역군으로 활약하고, 이제는 사회지도계층이 되신 노인들까지 합심해서 다시금 이 나라의 ‘국가안보’가 위협받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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