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6. 01. 08.
노원구, 동주민센터 유휴공간 주민자율로 운영한다!
동 주민센터 유휴공간 기존 45곳에서 최대 65곳으로 증가
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가 동 주민센터 내 공공시설 유휴공간을 구민 누구나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 개방하는 ‘동 주민센터 유휴공간 주민자율운영제’를 올 1월 1일부터 전면 실시한다.
주민자율운영이란, 동 주민센터 내 유휴공간을 공무원 대신 민간 운영자(주민자치위원 또는 자원봉사자)가 운영하는 것으로, 주말·공휴일 일정시간대 모임공간 등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유휴공간을 빌려 주는 것을 말한다.
운영시간은 기존 개방시간(평일 및 토요일 오후 6시이전)에 주민자율운영을 통해 추가되는 토요일 오후6시~9시, 일요일·공휴일 오전9시~오후6시까지로, 사실상 일주일 내내 공간을 사용하기 위해 사전예약만 하면 누구나 유휴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고 구 관계자는 전했다.
김성환 구청장은 “주민자치는 주민이 주체가 되어 공공사무를 결정하고 처리하는 주민참여에 중점을 두는 제도다”면서 “자치회관 같은 공공시설 유휴공간 개방 업무부터 점진적으로 운영하여 진정한 노원구의 주민참여를 이루고 공동체 문화가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