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5. 08. 20.
성북경찰서, 북한이탈주민 초청 야외 워크숍 개최
남한사회 성공 정착을 위한 지원행사
성북경찰서(서장 이인상) 보안계는 지난 16일 4대 사회악 근절 및 남한사회 정착을 위한 지원 행사의 일환으로 북한이탈주민 4명을 초청해 경기도 강촌유원지에서 야외 워크숍 행사를 가졌다.
성북서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염직)의 지원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평소 생업에 바빠 여름휴가를 제대로 가지 못하는 북한이탈주민들과 함께 강촌유원지 나들이, 4대 사회악 근절, 서울경찰 선/선/선 홍보 및 사회 정착 과정에서의 애로사항도 나누는 소통의 장이었다.
행사에 참가한 북한이탈주민 장모(남 35세)씨는 “홀로 남한에 와서 생계를 위해 바쁘게 일하며 혼자 지내다보니 가족도 친구도 없어 외로웠는데 이런 자리가 마련되어 너무 고맙고 앞으로 더욱 열심히 일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성북경찰서 보안계 이경숙 경위는 앞으로도 성북서는 통일을 대비한 북한이탈주민의 성공적인 사회 정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