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의회 조민국의원, 길음역 7번출구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 설치 강력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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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의회 조민국의원은 지난 1일 제234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길음역 7번출구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 설치를 강력하게 촉구했다.
 
조의원은 6.4지방선거 당시 공약으로 내세웠던 길음역 7번출구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 설치가 신속히 이행되지 않아 7번출구를 이용하는 주민분들의 불편이 계속 해소되지 않고 있는 점에 대해 진심으로 가슴 아프게 생각하고 있다고 주장햇다.
 
조의원은 또한 그동안 길음역 7번출구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 설치와 관련해 김영배 청장을 비롯한 주거정비과, 도로시설과 담당자들과 수시로 만나 이 문제에 대해 논의하면서 계속해서 방법을 모색했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가시적인 성과가 보여지지 않는 점에 대해 스스로 개탄스런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 그래서 더 이상 주민분들의 불편함을 묵과할 수 없어 길음역 7번출구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 설치 촉구를 위한 새정치민주연합 당 차원의 서명운동을 행동으로 개시하겠다고 말했다.

조의원은 “1일부터 길음뉴타운 1단지 횡단보도 앞에 천막을 치고 길음역 7번출구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 설치 촉구를 위한 서명운동을 전개할 생각”이라며 “7번 출구 이용의 불편이 해소될 때까지 저도 주민분들과 그 불편함을 함께 하고자 천막을 치고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그곳에서 노숙을 하며 강력히 어필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조의원은 “이번 서명운동과 더불어 제가 지금 추진하고 있는 길음뉴타운 전체 금연거리에 관한 설문조사도 함께 실시할 예정입니다. 금연거리 역시 주민분들의 의견이 반영되고 수렴되어야 하는 만큼 서두르지 않고 충분한 소통과 설득의 과정을 거쳐 지금 진행되고 있는 금연거리의 성과와 호응을 바탕으로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생각입니다. 그래서 정말 건강한 마을, 교육의 마을, 살기 좋은 길음뉴타운이 되도록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겠습니다.”고 말하며 발언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