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5. 03. 12.
365일 태극기 휘날리는 성북구!!
길음2동, 주택가 골목길 ‘상시 국기게양 거리’로 지정
광복 70주년을 맞아 대대적으로 전개되고 있는 ‘전 국민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에 발맞추어 성북구(구청장 김영배) 길음2동 주민센터가 주택가 골목길 (약 350m)을 365일 태극기가 휘날리는 ‘상시 국기게양거리’로 지정해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상시 국기게양거리’는 주민들이 365일 휘날리는 태극기를 보며 애국심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을 뿐 아니라, 태극기 달기 운동을 진행하면서 지역 주민들의 참여와 협조를 이끌어내며 경직되어 있던 주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기여하기도 했다.
길음2동 관계자는 “도시재개발사업으로 이웃간의 대화단절과 지역 주민간의 감정대립 양상이 나타나는 동 분위기를 전환하고 지나간 삼일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주민화합과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결집하고자 ‘상시 국기게양거리’를 지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홍동석 길음2동장은 “이 거리를 위해 태극기 300개를 기증한 소년지도자협의회 최용남 회장과 골목길 곳곳에 태극기꽂이를 설치해준 통장협의회 이용규회장께 감사를 표한다며 이거리가 주민화합을 위한 촉매제의 역할을 할 것이며 이 거리를 통해 3.1독립운동 정신을 기리고 자라나는 학생들의 애국심 고취를 위한 참교육이 이루어지도록 각 가정에서 지속적인 태극기 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