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4. 10. 21.
고속도로 휴게소 기름값 미리 확인하면 최고 1만원이상 아낄 수 있다!
새누리당 이노근 국회의원 “도로공사는 민간투자 방식 휴게소와 주유소의 기름값이 비싼 이유에 대해 실태 파악 후 즉시 개선 필요”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휘발유값 가장 싼 곳과 가장 비싼 곳의 가격 차이는 리터당 182원으로 소나타 연료통 70리터 가득 주유 시 1만2천원이상 차이 발생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새누리당 이노근 국회의원에 따르면 휘발유값이 가장 싼 곳은 호남선 백양사휴게소(논산방면, 전남 장성) 주유소 휘발유값이 리터당 1,736원이고, 가장 비싼 곳은 영동선 덕평휴게소(경기 이천) 주유소로 리터당 1,918원인 것으오 나타났다.
이의원에 따르면 휘발유값이 비싼 주유소 상위 20위는 모두 민간투자방식 운영되는 곳이며 영동선 덕평휴게소(민간투자방식)는 휘발유값이 리터당 1,918원이지만 서창방면으로 불과 15km 거리에 있는 용인휴게소(임대방식)는 휘발유값이 리터당 1,760원 수준이라는 것.
또한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경유값 역시 가장 싼 곳은 호남선 곡성휴게소(논산방면, 전남 곡성) 주유소로 경유값이 리터당 1,546원이며, 가장 비싼 곳은 역시 영동선 덕평휴게소(경기 이천) 주유소로 리터당 1,689원이다.
이노근 의원은 기름값 비싼 곳 상위 20위 모두 민간투자방식, 싼 곳은 임대방식이라는 점을 지적하고 도로공사는 민간투자방식 휴게소와 주유소의 기름값이 비싼 이유에 대해 실태 파악 후 즉시 개선하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