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4. 10. 01.
주민이 지키는 ‘화재 없는 마을!’
성북소방서, 기초소방시설 무료보급 및 비상소화장치 사용 시범
성북소방서(서장 심재강)는 지난 달 25일 성북구 성북로8라길 일대를 화재 없는 마을로 선정했다.
‘화재 없는 마을’이란 소방차의 접근이 곤란하고 사회 취약계층 인구의 밀집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마을을 선정해 마을 주민들이 소방서와 함께 ‘화재가 없는 마을’, ‘화재를 다함께 예방하는 마을’을 만들자는 취지로 선정했다.
이날 화재 없는 마을 선정에는 마을 주민들과 성북소방서 소방대원 10여명, 관내 유관기관에서 10여명, 성북소방서 의용소방대 5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성북소방서는 화재취약주택에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무료로 보급 하고 화재없는 안전마을 현판식 및 위촉장 수여, 비상소화장치 사용시범 및 성북동 주민 및 의용소방대원들에게 사용훈련을 실시했다.
한편 비상소화장치함은 적재비품 포함 1곳당 600여만원의 예산이 소요되며 서울시 전체로 2,520곳이 설치되어 있으며. 성북구에는 총 210개가 설치되어 있다. 주요 비품으로는 40mm소방호스 10본이 적재 최대 150m의 거리까지 사용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