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4. 09. 11.
강북경찰서, 실종아동지침(코드아담) FTX 실시
강북경찰서(서장 김성완) 여성청소년과는「실종아동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시행에 따라 다중이용시설에 아동 등의 실종예방 및 신속한 발견 의무를 부과하고, 실종아동지침(코드아담)의 시행에 따른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여 제도의 조속한 정착을 위한 현장대응훈련(FTX)을 전개했다.
“매장에서 구경하고 있는데 우리 아이가 없어졌어요!!”
지난 달 27일 11:00경 미아동 롯데백화점에서 ‘김OO라는 여아를 찾고 있다’는 다급한 방송이 흘렀다. 이에 관할 솔샘지구대 지역경찰, 경찰서 실종팀 및 가출담당 직원 등 총 10명 정도가 즉시 출동해 간식거리를 구경중이던 김모양을 발견해 롯데백화점 시설관계자에게 통보하는 한편 바로 부모에게 인계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 상황은 14. 7. 29 새로 개정된 「실종아동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시행에 따라 실종아동지침(코드아담) 현장대응훈련을 롯데백화점 시설직원과 관계 경찰이 지침에 따라 실시한 것이다.
개정된 법률상 1만㎡이상 다중이용시설에서 실종아동지침을 지키지 않았을 경우 최고 600만원의 과태료를 물어야한다.
통계상 실종아동사건이 발생시 실종초기 10분의 ‘골든타임’ 동안 실종아동을 찾지 못하면 집으로 돌아올 확률이 희박하다. 특히 대형마트나 대규모시설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는 더욱더 강조되는 부분이다.
강북경찰서(서장 김성완)는 금번 개정된 법률에 따른 ‘코드아담’ 지침시행으로 다중이용시설에서 실종아동사건 발생시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 대응을 통해 효율적인 실종아동 발견 및 실종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다시한번 강조했다.
*실종아동지침(코드아담)
실종아동 발생시 마트, 백화점 등 다중운집시설에서 실종발생 초기단계에 체계적인 모든 역량을 동원, 조속한 발견을 위해 노력하다록 만든 제도로, 명칭은 1981년 미국 플로리다 시어스 백화점에서 실종된 후 살해된채 발견되 애덤월시(당시6세)군의 이름에서 유래했으며 1984년 월마트에서 시작된 후 미국에서 560군데 이상의 기업기관과 52,000여 대형매장이 코드아담제도를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