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4. 05. 01.


도봉구 영천감리교회, ‘사랑 담은 쌀 전달’
“창립일 기념해 특별한 사랑 전달~”

도봉구에 위치한 영천감리교회가 지난 달 23일 교회 40주년 기념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사랑의 쌀 40포(800kg)를 방학1동 주민센터에 전해왔다.

이날 신태하 담임목사는 “창립 40주년을 맞이해 지역 주민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인근 교회 및 주민과 함께하는 ‘감사예배 및 기념음악회’를 지난 달 20일 개최했으며, 이날 마련된 기금으로 저소득 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을 구매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에 방학1동 최동민 동장은 창립4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지역 주민을 위한 성품 기부에 감사의 뜻을 밝힌 후 “기부한 취지에 맞도록 관내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골고루 분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영천감리교회는 창립 이후 지속적으로 지역 내 복지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및 봉사활동을 수행해왔다. 최근 방학1동 지역복지거점기관으로 지정되어 자체 복지사업 확대 등 어려운 이웃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서의 역할을 한층 더 강화할 예정이다.

유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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