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4. 01. 08.


겨울 휴가철, 자녀들과 휴가지 현충시설 방문하자!

 

 

서울지방경찰청  경찰31기동대
 경위 김경규

 

 

 

 


겨울방학을 맞아 자녀들과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가정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해외여행을 통해 다채로운 문화를 경험하면서 자녀들의 꿈을 새롭게 그려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번 겨울방학에는 나라사랑 정신과 애국심 고취를 위해 우리나라 현충시설을 탐방하는 안보현장 견학하는 것을 제안하고 싶다.

본격적인 겨울 휴가철을 맞이해 해외여행을 하지 않는 가정은 국내 스키장, 워트파크 등을 찾아서 가족여행을 즐긴다. 이번 겨울휴가에는 자녀들과 휴가지에 있는 지역 현충시절을 방문했으면 한다.

현충시설이란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 참전유공자 등 국가를 위해 공헌하거나 희생한 호국영령의 공훈과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건축물, 조형물, 사적지(史跡地) 또는 국가 유공자의 공헌이나 희생이 있었던 일정한 구역 등으로 국민의 애국심을 함양함에 있어 상당한 가치가 있다고 인정되는 시설을 말한다.

현충시설은 1995년 광복 50주년을 맞이하여 순국선열 및 애국지사에 대한 기념물의 설치요구가 관련 단체로부터 접수되어 국가보훈처에서는 그 분들의 공적비 설치를 지원함으로써 시작되었다. 2001년에는 참전시설에 대한 지원을 시작하게 되어 업무영역이 독립운동 분야에서 국가수호 분야까지 확대되었으며 2013년 12월 현재 지정된 현충시설은 전국 1,862개소에 이르며 경찰관련 현충시설도 호국경찰 전적비, 충혼탑 등 30여개의 현충시설이 있다.

오늘날 우리 대한민국의 발전과 풍요는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 참전유공자들의 헌신과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우리 국민 모두는 휴가 출발전『국가보훈처  현충시설 통합정보(http://narasarang. mpva.go.kr/hyunchung/intro/index.html)』에서 지역 현충 시설을 검색하여 미래의 주역이 될 우리 자녀들과 함께 현충시설 탐방을 하면서 독립운동 및 국가수호 등 국난극복의 역사와 선열들의 나라사랑정신을 자연스럽게 체험하고, 올바른 역사의식 함양과 안보의식을 고취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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