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식 국회의원, 2012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의원’ 수상
국정감사NGO모니터단 선정 국정감사 우수의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민주당 강북(갑) 오영식 국회의원이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이 선정하는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이로서 오 의원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 10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2013년도 국정감사 종합평가회 및 우수국회의원 시상식’을 개최했다.

2년연속 수상의 영광은 얻은 오영식 국회의원은 국정감사 기간 중 공기업, 공공기관의 방만경영, 공기업의 부실한 해외자원개발, 원전비리 등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과 함께 정책적 대안을 제시한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경제 민주화의 관점에서 재벌 유통 대기업의 ‘갑의 횡포’를 지적해 이에 대한 재발방지 및 피해보상에 대한 약속을 받아냈고,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이 제대로 시행되고 있지 못한 점을 지적하고 이를 개선할 것을 촉구한 것이 인상적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오영식 국회의원은 수상소감을 통해 “이번 수상은 애정과 관심으로 지켜봐주신 국민 여러분과 믿고 맡겨주신 지역 주민 여러분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돌아보면 부족한 점이 많은 국정감사였는데도 불구하고 이런 상을 주신 것은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채찍이라 생각하고 성실하고 변함없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영식 국회의원은 2013년 국정감사를 통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선정 국정감사 우수의원(11월 3일),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 선정 국정감사 친환경베스트의원(11월 29일)에 뽑히는 등 성실한 의정활동을 인정받고 있다.

유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