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3. 11. 19.
연평도 포격도발 3주년, 그날의 포성소리를 기억하자
서울종암경찰서 보안계
경위 강성철
23일은 연평도 포격 3주년이다. 2010년 11월 23일 북한이 서해 연평도에 포격을 가해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한 참사이다.
김정은으로의 3대 세습을 본격화한 북한이 2010년 11월 23일 오후 2시 34분 서해 연평도의 우리 해병대 기지와 민간인 마을에 해안포와 곡사포로 추정되는 포탄 100여 발을 발사했으며 북한의 포격 도발로 인해 해병대 2명이 사망하고 16명이 중경상을 입었으며, 민간인은 2명이 사망하고 10명이 부상당했다.
한반도 전쟁은 잠시 휴전으로 멈추고 있지만 북한이 지속적으로 위협하고 있어 국가 안보의 유비무환 정신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세월이 지나면서 연평도 포격사건이 과거의 먼 역사 속에서나 찾아볼 수 있는 하나의 사건으로 잊혀져 가는 것이 참으로 안타깝다. 세월이 지나다 보니 서서히 잊혀져가고 있지만 한국 사람이라면 절대로 잊어선 안 될 역사적 사실이다.
오는 11월 23일 연평도 포격도발 3주년을 맞아 우리 국민 모두가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국가수호를 위해 고귀한 생명을 바친 해병장병들을 추모하고 미래의 주역이 될 자녀들에게 올바른 국가관 확립과 호국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안보교육을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