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3. 10. 02.


강북구, 지진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
‘지진에 의한 건물붕괴현장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강북구에 지진이 일어났다? 라는 상황아래 강북구청과 강북소방서, 강북경찰서, 군부대, 강북구보건소 등 총 22개 유관기관에서 재난발생 대비 긴급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지난 달 25일 오후 강북구 미아동 4-169번지(미아4구역 주택재개발지구) 일대에서 2013년도 강북구 지진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이 실시됐다.
이날 박겸수 강북구청장과 최정현 강북소방서장, 박성열 강북구의장, 이인영 보건소장, 서울시의원, 강북구의원, 의용소방대, 생활안전거버넌스, 유관기관 관계자 등 600여명이 참여하고 장비 49대가 투입되어 진행됐다.
특히, 이번 종합훈련은 6.5의 지진이 발생해 지진경보 발령으로 인한 건물붕괴 및 화재 상황 발생에 대해 대피방송을 시작으로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와 화재진압, 복구활동 등 화재와 다수의 사상자 발생한 상황으로 가정해 훈련이 시작됐다.
이어 강북구청과 강북소방서는 재난 발생시 신속한 초동대처로 인명·재산피해 최소화와 유관기관의 협조·지원체제 구축으로 조기 수습체계 및 지휘통제체제를 확립하고, 대응기관으로서의 상황분석과 재난의 규모에 따른 대응능력 제고를 위한 긴급구조 및 복구능력을 향상 등 긴급구조 종합훈련에 만전을 가했다.
박겸수 구청장은 “이번 훈련으로 지진과 같은 대형 재난사고시 시민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민·관·군 등 유관기관과 상호공조를 통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에 나서 구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정현 서장은 “지진과 같은 대형 재난사고시 상호공조를 통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능력 향상으로 각종 재난발생시 시민 생활 안전 확보를 위한 훈련과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유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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