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3. 07. 04.


불안했던 주민의 쉼터 이제는 주민의 품으로...
종암경찰서, ‘공원 안전확보 종합대책’ 수립

 

 

 

종암경찰서(서장 이화선) 생활안전과는 지난 달 20일 주민 안전을 위협하는 공원 내 범죄·무질서행위에 공원을 깨끗하고 안전하게 만들어 주민에게 돌려주기 위한 ‘공원 안전확보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종암경찰서는 관내 48개소 공원에 대해 범죄발생 등 실태분석을 통한 32개소 취약공원을 선정하여 취약(RED) · 우려(YELLOW) · 관심(GREEN)의 3개 등급으로 분류, 취약 등급 공원에 대해 집중 관리에 들어갔다.

서는 지난 1년간 안전한 공원만들기 중점 추진업무로 공원고유 관리번호를 부여해 전산화하고, 오토바이 순찰 등 가시적 순찰을 강화 및 공원 내에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주폭척결 차원에서 엄정하게 대처 지난 1년간 7명의 주취폭력범을 구속했을 뿐만 아니라, 종암경찰서-성북구청 및 협력단체 유관기관 등과 상호 연계할 수 있도록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서는 지역사회와 공원 내 안전확보를 위해 긴밀히 협조해 CCTV 등 방범시설 보강, 수목정비, 합동 순찰 등 협력치안활동의 노력을 한 결과, 지난 5월 29일 주민을 대상으로 관내 공원 치안안전도에 대한 만족도를 실시결과 70.5%가 관내 공원 치안이 안전하다고 응답하여 경찰의 공원 안전 확보 노력에 대한 주민체감안전도가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런 노력으로 공원의 전반적 안전도는 상승했지만, 안전도 저해요인인 청소년 비행, 주취소란, 노숙인 상주 등은 여전하다고 판단한 종암서는 이동형 CCTV·보안등 추가설치 추진, 관목 가지치기 등 환경정비를 지속적으로 실시, 순찰강화를 통해 늦은 밤에도 주민들이 불안감을 느끼지 않고 아이들과 함께 찾아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안전한 공원으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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