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3. 03. 19.


천안함 3주기, 안보현장 견학하여 안보의식 고취하자

 

 

 


경위 김경규

서울지방경찰청 경찰31기동대  

 

 

 

오는 26일은 천안함 피격사건 3주기가 되는 가슴 아픈 날이다.
2010년 3월 26일, 지금으로부터 2년 전 조국의 바다를 철통같이 지키던 우리 46명의 꽃다운 아들들이 꽃을 제대로 피우지도 못한 채 북한의 어뢰공격으로 전사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그러나 대한민국을 지키려다 산화한 46용사들의 희생이 시간이 흐르면서 국민들에게 잊혀져 가는 것이 안타깝다.

우리 국민 모두가 범국민적 모금 운동에 참여했던 마음으로 천안함의 교훈과 희생 장병의 호국 정신을 되새겼으면 하는 바람이다.

국가보훈처와 해군 인터넷에 개설된 \'사이버추모관\'에는 추모의 글이 줄을 잇고 있으며 각 지방자치단체와 각급 학교, 기업체, 사회단체 등에서 대전 국립묘지의 전사자 묘비 닦기 등 참배 행사도 벌이고 있다

지난 2월 27일에는 청년들에게 올바른 안보와 역사인식 공유를 위해 미래를여는청년포럼, 바른사회대학생연합, 북한인권학생연대, 한국대학생포럼 등 4개 단체 연대 협의체인 ‘위메이크코리아’가 회원 4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서울 광화문에서 공식 출범식을 가졌으며 천안함 피격 3주기 특별 안보캠프 행사를 비롯해 정전 60주년 및 연평도 포격도발 3주기 행사, 시국관련 수시 안보캠페인 진행과 성명 발표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한다.

우리 국민 모두도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대한민국을 지키려다 산화한 46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미래의 주역이 될 우리 자녀들과 함께 평택 해군2함대, 전쟁기념관 등 안보현장을 방문하면서 안보교육을 하면 어떨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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