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2. 10. 24.


    “의사의 본분은 봉사(奉仕)다!”
40년을 한결같이 인술(仁術) 봉사 펼치고 있는 이상호 한의학박사
평통 성북구회장으로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 한방무료진료 펼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성북구협의회장을 이끌고 있는 이상호(덕성한의원 원장)박사가 지난 21(일) 성북구청 다목적홀에서 북한이탈주민 및 다문화 가정, 독거노인 등 1000 여명에게 무료 한방 진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수십명의 성북구 평통자문위원들이 환자 안내부터 필요한 약재를 타는 곳까지 친절한 안내를 맡았고 이상호 박사의 모교인 경희대학교 한의과 대학후배들은 정성을 다해 환자들의 진료를 맡았다.
진료과목은 척추, 관절 무릎, 한방외과, 한방신경외과 등 한방종합병원 규모였으며 침, 뜸, 상비약 및 청심환 등 약 3,000만원 가량의 약재가 처방되기도 했다.
이상호 회장은 1972년 대학 졸업과 동시에 한방 무료 진료를 시작했다고 한다. 당시에는 주로 혼자 다니며 무료봉사를 했고,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은 비무장지대 안에 있는 대성마을이라도 한다.
“당시에는 이장님이 허락하지 않으면 대성마을엔 못 들어가요. 다른 곳에서는 라이온스니 로타리클럽이니 이런 곳에서 와서는 광범위하고 호화롭게 간판 붙이고 포스터 붙이고 사진들만 찍고 가니 별거 아니라고 이장님들이 불편해했어요. 전 혼자 가방 들고 들어가 꾸준히 실질적으로 처방을 하고약 을 주고 그러니 가족 같아 졌어요. 그분들 무지들 바빠요. 그분들이 바쁘게 농사짓는 분들인데 하다못해 미꾸라지 까지 잡아서 보내요. 대성마을이 콩 축제 하거든요. 장단콩 농사 지어 제일 먼저 나한테 보내주신다고 하니 내 스스로가 감동이 느껴지더라고요.”
이날 중국에서 한국으로 시집와 3년째 월곡동에 거주한다는 쉬환(여 32세)씨는 “복지관에서 추천해서 왔는데 이상호 박사님이 직접 진료도 해주고 약도 처방해주어 너무 감사하다.”며 서툰 한국말로 감사를 표하며 “형식적인 행사가 아니고 병원보다 더 친철하게 도와준 민주평통관계자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의사의 본분은 봉사라는 굳은 의지로 40년 이상을 무료 봉사하는 이상호 회장, 그리고 그와 함께한 2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은 표정은 너무 밝고 즐거워 보였으며 오랜 시간을 기다리면서도 불편한 기색 하나 안 보이는 어르신들의 편안한 표정이 오래 기억에 남는 하루였다. 김면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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