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2. 09. 18.
성폭력ㆍ강력범죄 예방은 민ㆍ경 방범협력 구축이 절대적으로 필요
종암경찰서 생안과
생안반장 경위 김영기
잇단 강력사건 발생으로 사회적 불안감이 심화되던 중에 전남 나주에서 여아 납치,성폭행 사건이 발생하여 국민적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어 경찰에서는 사회적 불안이 지속될 경우 경찰의 존재이유마저 의심받게 되는 심각한 상황 발생 우려에 다른 전 경찰관이 총력대응 필요를 공감하여 현재 성폭력,이상동기범죄 총력대응을 위한 강력범죄 특별방범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강력사건 등 발생에 따른 지역치안의 책임은 경찰이 주가 되어 하고 있는 시스템으로 경찰인력,장비 등 치안인프라가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주요 선진국과 비교해 볼때 경찰관 1인당 담당인구수는 우리나라가 501명으로 프랑스 300명, 영국 380명, 미국 354명의 약1.5배 수준이지만 인력은 2007년 이후 762명( 0.79%)늘어났으며 특히 1인당 국내총생산 대비 경찰예산 비율도 0.42%로 영국의 1.43% 미국의 0.87%보다 비교해 매우 낮은 수준이다
현재의 우리 경찰의 치안인프라 구축 실태를 다른 나라와 비교해도 매우 심각한 수준으로 경찰인력 및 장비 보강 등 치안인프라 구축이 시급한 실정으로 이에 대한 대안으로 현재의 치안수요를 감당하기 위해서는 경찰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지역내 자율방범대 등 민간협력단체를 적극 활용하여 지역 치안확보가 되어야 할 것이다
현재 성북구 종암동의 경우 자율방범대와 생활안전협의회 등 민간협력단체가 운용되고 있으며 종암1동 자율방범대(대장 최성영), 종암2동 자율방범대(대장 김대영)의 경우 조별 근무자를 편성하여 주 2~3회 종암파출소 야간방범 지원근무 등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성폭력,강력사건의 빈번한 발생에 따른 종암경찰서(서장 강신후) 주관 방범간담회 참석 및 야간 민ㆍ경합동 캠페인 등을 전개하여 지역주민들에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경찰에서 자율방범대 등 민간협력단체를 협력치안의 진정한 파트너로 예우하고 유기적인 헙력방범체제 구축으로 협력방범의 극대화를 가져온다면 부족한 치안인프라를 극복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