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2. 02. 10.


성북구, 2012년 생활체육 활성화 구민중심으로

 

배드민턴전용구장 건립, 인공암벽장 설치, 장애인체육회 설립 등

 

 

 

 

 

▲ 지난달 28일 북악하늘길에서 열린 걷기행사 모습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구민 중심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월곡산 배드민턴 전용구장 건립, 스포츠클라이밍을 위한 인공암벽장 설치, 장애인체육회 설립 등을 신규 추진한다.
성북구는 ‘구민 참여형 생활체육 활성화’와 ‘도보 10분 거리 내 생활체육공간 조성’을 목표로 4대 중점과제와 24개 세부 핵심사업을 설정했다.

4대 중점과제는 ▲가까운 곳에서 운동할 수 있는 체육시설 확충 ▲수요자 중심의 생활체육 활성화 ▲취약계층 체육활동 지원 ▲전문 체육활동 저변 확대 등이다.

성북구는 이를 구현하기 위한 핵심사업으로 월곡산 배드민턴 전용구장과 인공암벽장을 만들고 매월 한 차례씩 민간주도의 구민걷기운동을 개최한다.
 또 장애인이 스포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두 번째로 장애인체육회를 설립할 방침이다.

 아울러 구민들이 보다 저렴하게 스포츠를 배울 수 있도록 구립체육시설 이용료를 낮추고, 스포츠클럽 시범사업을 지난해 이어 계속 추진하며, 여름방학에 구청 펜싱팀을 활용해 어린이 펜싱교실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성북구는 1가족 1운동 갖기와 청소년 길거리농구대회를 신규사업으로 추진한다.

 성북구는 구민들이 생활체육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체육시설을 확충하고, 화목한 가정과 건전한 여가생활을 위해 가족스포츠 활성화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민선5기 출범 이후 구민 중심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2010년 12월 생활체육진흥조례를 전면 개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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