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1. 10. 28.


대한가정의학회 차기 이사장에 고대 안암병원 조경환 교수

조경환교수, “학회 발전잠재력 극대화 위해 노력할것”
 

 

 

고려대 안암병원 가정의학과 조경환(曺慶煥, 52) 교수가 최근, 대한가정의학회 차기 이사장에 선출됐다. 차기 조경환 이사장의 임기는 2013년 12월부터 2년간이다.
대한가정의학회는 1980년 창설된 이래로 현재 전국 약 7000여명의 가정의학 관련 의사가 활동중인 전문학회로, 적극적인 후학양성과 왕성한 학술활동을 보이며 차세대 한국 의료의 견인차 역할을 자임하고 있다.
조경환 차기 이사장은 “어려운 현실 가운데 대한가정의학회가 가진 발전잠재력을 바탕으로 학회와 그 구성원의 위상을 높여 나갈 뿐 아니라 더 나아가 우리나라 일차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경환 교수는 고대의대를 졸업하고 90년부터 현재까지 고려대 가정의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대한가정의학회 학술, 고시, 교육, 간행, 총무이사 등 굵직한 이사직을 모두 역임하고, 대한노인병학회 부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동시에 미국 보스톤 하버드의대 브리검병원 노인병과와 노인병교육프로그램의 자문교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유럽 노인병학회지에서 한국을 대표하여 국제 편집위원으로 일하는 등 내외적으로 다양한 학술활동을 펼치며 가정의학의 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최근 하버드의대 교수진과 ‘노인병학 교과서’를 발간하여 현대 노인병학의 주요쟁점과 최신치료기법을 서술하는 등 노인병학의 대가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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