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1. 07. 28.
다테야마정을 다녀와서
강북구의회 이순영 의원
안녕하세요? 이순영의원입니다.
저는 2010년 우리 강북구 의회를 방문한 자매도시인 일본 토야마현 다테야마정 의회의 초청에 의한 답방으로 초청지인 다테야마 구로베 알펜루트 개통 40주년 기념식 산악 축제행사를 이번 연수목적으로 출발했지만, 또 활발한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습득하고자 주변 관광지와 일본의 선진시스템을 볼 수 있는 중요한 일정으로 2011년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2박 3일간 김용욱 부의장님과 강남연 의원님 두분과 수행직원 1명 모두 4명과 함께 해외연수를 통하여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경험하려고 방문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다테야마산은 계절마다 피는 꽃도 다르고 눈이 쌓여있는 정도가 달라 계절마다 풍경이 바뀐다고 하였습니다.
무더운 여름인데도 아직 눈이 녹지 않은 모습이 너무 신기했습니다. 그리고 한여름에 눈을 보니깐 반갑기도 했고 한국과는 다른 일본만의 아름다운 경치가 너무 좋았습니다.
다테야마를 방문하기 전에 인터넷에서 봤던 높은 빙벽은 볼 수 없었지만 녹색의 풀들과 군데군데 보이는 하얀 눈들과의 조화가 너무 아름다웠던 다테야마산은 가슴을 확 트이게 하면서 몸과 마음이 그곳의 맑은 공기와 같아지는 듯 했습니다.
이번 해외연수의 목적으로 다테야마가 우리 강북구와 유사성이 있어서 강북구에도 있는 북한산과 그 둘레길 홍보에 그들의 관광자원을 어떻게 활용하고 홍보하는지를 관찰하고 주변 관광단지를 둘러보고 어떻게 운영되고 어떻게 관리가 되고 있는지 2박3일간의 기간이 짧기는 하였지만 의정활동에 충분히 활용하여 강북구 발전에 최대한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 하고자 합니다.
구정업무에 활용할 수 있다면 직접적으로 주민들에게 효과가 있기 때문에 정책을 반영해서 그 혜택이 주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게 맞추어 졌으면 합니다.
깨끗한 나고야 시내거리와 쓰레기 봉투 없는 거리를 보고 일본에 왔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일본식 거리였다. 깨끗하고 친절한 일본 고유의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일본은 한국과 같은 아시아문화권으로 상당히 비슷한 점도 많았고 또 한국과는 다른 점도 많았다. 질서정연하고 깨끗한 모습은 꼭 본받아야 될 부분이었다. 또 양국이 활발한 교류를 통하여 선진기술과 문화를 주고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짧은 해외연수을 하는 것이 아쉬웠지만 배우고 느낀 것이 많은 여행이었습니다. 여러 가지를 배울 수 있고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값진 여행 이었습니다. 훨씬 더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울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앞으로도 양국의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 졌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강북구의 자연환경을 잘 활용해서 어떻게 관광화 시킬 것이고, 우리 지역을 어떻게 활성화 시킬 것인지 강북구 의원으로서 이번 연수를 통해 그 누구보다 강북구를 살기 좋게 만들기 위하여 노력하고자 체득한 것을 강북구에 접목시키기 위해 더 열심히 최선을 다하여 노력을 할 것임을 다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