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1. 07. 21.


삼각산 중학교 증축위한 교육특별교부금 확보를 환영하며... 

 

 

 

 

 

 

최 선 강북구의회 의원

 

 

 

 

수년전부터 과밀학급으로 몸살을 앓아온 삼각산 중학교의 증축을 위하여 교육특별 교부금 11억 300만원이 배정되었다고 한다.

SK아파트, 삼각산아이원아파트, 삼성레미안 아파트 등 대단위 아파트 밀집지역임에도 학교시설을 제대로 확충하지 않아, 단지내에 중학교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배정을 받지 못하거나, 한 학급당 학생수가 서울시 평균을 훨씬 웃도는 등 과밀학급으로 인근학교에 비해 학습환경이 열악한 것이 사실이었다.

교육당국이 나서서 문제를 해결하였어나 하나, 결국 학부모들이 직접 문제해결에 나서게 되었다.
 강북학부모회를 결성하여 삼각산동내 아파트 단지별로 학부모 대표가 주축이 되어 대대적인 서명운동을 벌임과 동시에 교육청 집회 및 기자회견을 통해 지역여론화 시키고, 지역의 국회의원, 시의원, 구의원과 제정당 관계자들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사태 해결을 요구하였다.

지금까지 삼각산 중학교 증개축이 가능할 것이라고 단언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하지만 결국 학부모회에서는 지역의 정치권에서 이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자신의 문제로 받아들이도록 하는데 성공했으며 결국 삼각산 중학교 증축을 위한 교육특별교부금까지 확보하기에 이르렀으니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는 말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는 듯하다.

“하루빨리 착공하는 것도 중요하고 재학생들의 공사피해도 없어야”

이제 예산도 확보되었으니 하루라도 빨리 증축공사가 착공되기를 기대한다. 단, 현재 재학생들의 수업에 지장을 주는 공사가 되어서는 안된다.

최대한 방학기간에 집중적으로 공정을 진행하고, 안전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다.
내년부터는 삼각산 중학교의 증개축이 마무리되어 개선된 교실에서 즐겁게 공부하게 될 학생들의 얼굴을 기대해본다.

아울러 지면을 통해 지금껏 고생을 아끼지 않은 강북학부모회와 당을 떠나 힘을 모아주신 제정당 관계자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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