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1. 06. 09.
서울 월곡초등학교 제1회 ‘소프트배구’ 우승
서울 월곡초등학교(교장 박신용)는 지난달 25일(일) 오전 10시 방배초등학교에서 열린 제1회 전국 소프트대회에서 우승하는 성과를 거뒀다.
제1회 유소년배구팀에서는 노기현, 배윤현, 이윤주, 김다빈, 신혜영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이예린, 이다희, 홍혜진, 허주희 등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월곡초등학교는 이동신 단장을 앞세워 이번 소프트배구에 출전해 전통적으로 강한 기초체력과 탄탄한 조직력을 기반으로 상대팀을 차례대로 물리치며 우승컵을 안았다.
현재 소프트배구 대회가 해마다 열리고 있지만, 유소년 소프트배구는 2011년 2월 22일 한국 유소년 소프트배구연맹 카페가 개설되고 2011년 2월 26일 한국소프트배구연합회 카페 1주년 정보 소프트배구 대회 시 처음으로 서울 신강 초등배구부의 시범 경기 참여로 한국에도 유소년 소프트배구의 길이 열리게 되었다. 이를 계기로 2011년 4월 26일 한국 유소년 소프트배구연맹 임시총회에서 2011년 6월과 10월에 유소년 소프트배구 대회를 열기로 했다.
이에 월곡초등학교는 방과 후 학교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 및 배구단 교사들이 같이 연습을 실시해 가족부 준우승이라는 영예도 안았다.
박신용 교장은 “우리 월곡초등학교는 서울시 교육방향에 따라 학생들의 타고난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 할 수 있도록 창의적인 교육환경을 조성해 교육력을 증대시킬 것”이라며 “학부모와 학생 그리고 교사 모두가 주인이 되어 즐겁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소프트배구팀에 모든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중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