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1. 03. 17.


노원구, 평생교육원 문 열었다!!

강북 최고의 교육특구 명성 알려...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강북 최고의 교육특구의 명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10일 오후 3시 상계 6.7동에 위치한 ‘노원평생교육원’을 개원했다.

노원평생교육원은 총 56억 원을 들여 상계 6.7동 735-1번지에 대지면적 479㎡, 연면적 2,321㎡, 지하2층 지상 7층 규모의 평생교육원을 건립해 6,000여권의 책을 도서관, 100석 규모의 소강당, 25대의 최신 컴퓨터가 구비 된 정보화교육장, 6개의 강의실, 다목적실, 동아리방 등이 설치되어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영어, 일어, 중국어 등의 외국어강좌’, ‘대금 등의 음악 강좌’, ‘수채화, 민화, 생활도자기 등의 미술 강좌’, ‘한문, 수목화, 한자철자 등의 서예강좌’ 등등 70여개 강좌가 운영된다.

아울러 교육원 2층에 위치한 사랑방카페는 바리스타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들이 직접 운영해 커피점 취업이나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주민들이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이날 김 구청장은 “노원평생교육원은 최고의 교육특구의 명성의 맞게 건립되었으며, 노원구  학생과 학부모가 행복한 명품 교육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지난 2월 공릉 청소년문화정보센터가 개관한데 이어 평생교육원이 개원하게 되었다”며 “하반기에 상계문화정보도서관이 개관하면 노원이 입시교육특구를 넘어 공교육과 평생교육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원기복 노원구의회의장은 “노원구 학생들과 구민들의 평생교육을 의회차원에서 적극 도움을 주겠으며, 노원구가 교육 1등구로 거듭나는 날이 얼마 남지 않아 보인다”고 말했다.

앞으로 구는 홈페이지를 구축해 관내 평생교육기관들의 평생학습정보 공유 서비스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들은 평생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다른 교육기관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안내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사이버 학습도 가능해져 학생들이 컴퓨터를 이용해 편리하게 배울 수 있는 장도 마련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회원제로 운영되며, 야간반, 주말반 개설시 운영시간이 조정될 것으로 구 관계자는 설명했다.

 

유영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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