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0. 10. 28.


도봉구,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 진행

 

“손이 많이 가도 모두들 만족해 보람을 느낀다”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쌍문3동 자율방범대는 지난 17일 관내 독거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집을 수리해 주는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랑의 집 고쳐주기는 홀로 사는 기초수급자, 독거어르신 가정 등을 방문해 씽크대 교체와 도배·장판 교체, 방충망 설치 등의 작업을 통해 어르신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었다.
매년 2회 기초수급자나 독거어르신 등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집을 수리해주는 쌍문3동 자율방범대는 그동안 자체 회비만으로 사업을 진행했으나 작년부터 구청 및 동 주민센터 사업과 연계하여 일부 예산을 지원 받으며 봉사활동의 범위를 더 넓히고 있다.
아울러 올해 상반기에는 2명의 자녀와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한 부모 가정집을 수리하여 깨끗한 환경에서 자녀들을 양육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명원 자율방범대 대장은 “사랑의 집 고쳐주기 작업은 손이 많이 가고 힘이들지만 집수리가 끝난 후 어린 아이들이나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많은 보람을 느낀다”며 “열악한 주거환경속에서 생활하는 이웃이 있는 한 집수리 사업을 계속 할 것이다”고 전했다.

 

유영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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