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0. 07. 22.


강북구, 간접흡연 제로에 도전!!

 

공원, 거리, 음식점 등 800여곳 금연구역 지정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지난 15일 오전 10시30분 구청 앞 차없는 거리에서 간접흡연 예방을 위해 ‘금연구역 선포식 및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박겸수 구청장을 비롯해 금연순찰대, 어린이금연도우미, 니코프리스쿨 또래지도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해 새롭게 지정된 금연구역을 홍보하고 간접 흡연 예방을 위해 가두캠페인을 진행했다.
아울러, 위촉장 수여와 선서문낭독, 금연구역 확대 지정 선포의 순으로 진행 된 후 금연거리로 지정된 도봉로 디자인거리와 4·19길(서울거리 르네상스)에서 조를 나눠 간접흡연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강북구관계자는 “조례 제정을 통해 금연구역내 흡연자에 대한 단속, 과태료 부과 등 법적 규제도 나설 계획이다”고 밝혔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실내 뿐 아니라 실외에서도 금연은 상식이고, 앞으로 강북구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깨끗한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선포식에선 솔밭공원, 오동근린공원, 어린이 공원 등 35곳의 공원과 버스정류소 201개소, 음식점 500개소, 아파트 10개소 등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

유영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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