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0. 03. 28.


역마다 풍성한 볼거리∼ 관광지 따로 찾을 일 없네 !!!

 

도봉구, 역마다 개성있는 사업으로 시민 발길 확∼ 잡는다

 

 

 

 

 

 

 

도봉구(구청장 최선길)는 구를 통과하는 지하철 역마다 특색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는 사업을 펼친다.


구는 구지역을 통과하는 6개 역 주변으로 다채로운 사업을 펼쳐 구민들이 즐길 수 있는 관광거리를 제공하여 관광브랜드사업에 적합한 관광도시로서 자리매김에 나서며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여 환경도 지키고 교통란도 해소시켜 진정한 그린피아도봉을 실현해 나간다고 밝혔다.


도봉구를 지나가는 지하철로는 1호선과 4호선, 7호선이 있다. 가장 많은 역을 가지고 있는 1호선은 녹천역, 창동역, 방학역, 도봉역, 도봉산역이 있으며 그 중 환승역으로는 4호선과 연결되는 창동역과 7호선과 연결되는 도봉산역이 있으며 4호선으로는 쌍문역이 있다.

 

 

정보가 가득~ 도봉문화정보센터가 있는 녹천역 주변

 

 

1호선의 녹천역은 노원구와의 경계로 시내에서 도봉구로 들어오는 첫 번째 역이다. 그동안 구간 경계에 위치하여 무허가 점포 사무실이 난립되어 환경을 저해해 왔으나 이 공간을 약 4,550㎡ 규모의 녹색휴게광장으로 조성한다.


이 광장은 특히 예로부터 중랑천이 범람하여 홍수로 마을이 폐허가 되어 마을제사를 지낼 때 푸른사슴이 나타나 냇가에서 목욕을 한 후 풍년이 들어 녹천이라고 마을이름을 지었다는 유래에 근거를 둔 사슴소재의 테마공원을 조성할 계획이여서 주민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또한, 녹천역에서 도보로 5분거리에는 인조 잔디구장, 풋살구장, 베드민턴장과 잉어가 노니는 연못, 주민들이 운동을 즐길 수 있는 트랙까지 갖춘 창골운동장이 있으며 운동장과 연결되는 초안산근린공원을 따라 가다 보면 여유시간에 책 한권이나 영화 한편 볼 수 있는 도봉문화정보센터도 있다.


맑은 공기와 적절한 운동도 즐기면서 정서 함양되는 책 한권 독서하는 즐거움을 느끼기에 좋은 코스다.

 

 

투비스타 민자역사와 창동복합공연장이 있는 창동역 주변

 

 

창동역은 1,4호선 환승역으로 도봉구 교통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역이다. 최근 공사 중으로 2011년 완공되는 민자역사는 지하2층∼지상8층 규모로 롯데시네마 9개 상영관과 의류상가 및 전자상가로 구성되어 강북 최대 규모의 쇼핑몰로 구를 상징하는 랜드마크 역할을 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또한 창동열린극장 부지에 건설해 2013년 개관예정 중인 복합공연장이 완공되면 품격 있는 공연을 즐기는 문화인구가 급증하여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것이다.
 


 

경전철이 운행되는 교통과 행정의 요충지 방학역 주변

 

 

도봉구내 각종 행정기관이 모여 있는 역을 꼽으라하면 당연 방학역을 꼽을 것이다.
구의 중심행정기관인 도봉구청이 포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 외로도 국민건강보험공단 도봉지부와 도봉소방서, 북부보훈지청도 방학역 인근에 자리잡고 있다. 또한 2017년까지 완공될 우이∼방학 경전철이 개통되면 교통의 요충지가 될 전망이다.

 

 

문화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도봉역 주변

 

 

도봉역은 2010년 상반기 법조타운이 완공 되면 동북권의 사법도시의 중심으로 변모한다. 북부지방법원 및 북부지방검찰청이 새로운 장소, 새로운 건물에서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구는 2007년 4월 첫 삽을 뜬 이후로 현재까지 법조타운 조성에 많은 공을 들였다.

 

법조타운 앞 공개공지에는 구민들이 언제나 즐길 수 있는 조각공원도 조성된다. 법조타운 옆으로 위치하고 있는 중랑천 지류인 도봉천은 2010년말 물고기가 노닐고 물놀이가 가능한 생태하천으로 태어나 또 다른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서울의 명산 도봉산과 서울창포원이 있는 도봉산역 주변

 

 

도봉구를 가로지르는 1호선 중 가장 마지막 역인 도봉산역에는 2009년 7월 문을 연 서울창포원과 대한민국 명산인 도봉산이 자리잡고 있다.


도봉산역은 산을 찾는 연간 1,000만명 이상의 등산객들이 이용하는 역으로 2009년 9월에 완공한 도봉산 생태하천과 수변무대, 만남의 광장을 가지고 있어 도봉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잠시 쉬며 경치를 즐길 수 있는 명소로 이미 자리잡았다.


또한 52,417㎡ 면적에 조성된 서울창포원은 창포꽃이 피는 5월에는 서울에서 볼 수 없는 창포꽃 한마당을 연출하는 장관을 펼칠 것이다. 현재 공사중인 창포원과 도봉산을 연결하는 전망육교 또한 시계를 드나드는 많은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여 주고 역에서 산 쪽으로 이동하는 많은 시민들이 확 트인 시야로 도봉산과 창포원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좋은 전망데크의 역할도 할 것이다.


도봉산을 오르면 서울시 문화재로 지정된 여유롭고 한적한 옛 선비들이 공부하며 기거하던 도봉서원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도봉서원에서 봄, 가을에 열리는 춘향제와 추향제는 시기에 맞게 방문하는 관람객에게는 옛 전통을 느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구가 계획하고 추진하는 도봉산관광브랜드화 사업으로 도봉산은 이밖에도  플라잉 에코 어드벤처 파크와 산림 테라피단지 조성으로 볼거리가 더욱 풍성해 질 것이다.


구는 볼거리 풍성해 진 도봉산을 찾는 등산객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위해 도봉산역 주변에 환승주차장도 건립할 계획이다.
 

 

둘리테마공원으로 새로운 관광메카로 부상하는 쌍문역 주변

 

 

도봉구에 있는 역중 4호선으로는 환승역인 창동역을 제외한 쌍문역이 있다. 쌍문역에는 도봉구에 있는 큰 의료시설들이 모여 있는 곳으로 구내 유일한 종합병원인 한일병원이 있고 얼마 전에 새로 오픈한 관절병원인 힘찬병원도 있다. 또한 2010년 말 완공되는 우이 생태하천이 있으며 쌍문역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서울시내에 유일한 테마파크인 둘리테마파크도 조성된다.


우리나라 국민들이 가장 사랑하는 만화캐릭터인 둘리를 테마로 하는 공원으로 2014년에 개관 할 예정이다. 테마파크안에는 지하1층에서 지상3층까지의 규모로 건립되는 둘리 뮤지엄과 둘리 스토리공원 및 미니어처공원, 테마거리, 전망데크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올 전망이다.


둘리 테마파크가 조성되면 쌍문역이 새로운 관광지로 가는 길목으로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므로 쌍문역 주변 인근상가도 활성화되어 지역경제에도 많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최선길 구청장은 “도봉산관광브랜드사업의 초석으로 역 마다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으며 이제 하나둘씩 결과물이 나타나고 있으니 앞으로 도봉구가 관광특구로 지정되는 것이 머지않은 사실이 될 것이며 관광특구 지정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영향을 미쳐 도봉구 경제가 크게 부흥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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