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09. 10. 22.
고려대의료원, 손창성 의무부총장 취임!
‘2010년 새로운 비전 만들고 시설확충 및 교육기능 강화할터’
지난 20일(화) 오후3시, 8층 대회의실에서 학교법인 김정배 고려중앙학원 이사장, 이기수 고려대학교 총장, 지훈상 대한병원협회 회장, 김기성 서울시의회의장을 비롯한 고려대의료원 교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손 ‘고려대학교 제10대 손창성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취임식’이 열렸다.
취임식에서 김정배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손창성 의무부총장은 겸손과 화합의 가치관을 겸비한 덕장이라고 생각한다. 손 의무부총장을 위시로 고려대의료원이 해외석학과 세계유수 대학과의 협력 등을 통해 국제적인 명성을 떨치고 세계학계 수준의 연구논문들을 발표해 명실공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 명성을 떨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기수 총장 역시 축사를 통해 “탁월한 경륜과 지도력을 가진 손창성 의무부총장님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고려대의료원은 글로벌 프로젝트의 재창조를 통해 대한민국 국민은 물론 전 세계인이 신뢰하고 찾을 수 있는 국제적인 의료기관으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손창성 의무부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오늘, 대한민국에 인술의 씨앗이 되고 의학발전을 선도해온 고려대의료원의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으로의 취임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며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의학관 신축을 비롯해 안암병원 첨단의학센터 신축, 구로병원 교수연구동 증축, 그리고 안산병원 본관증축 등 국제적인 의료기관의 위상에 걸 맞는 시설 확충 프로젝트를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하고, 세계가 인정하는 세계최고 수준의 특성화 클리닉을 여러 개 만들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손 의무부총장은 “세계가 인정하는 세계최고 수준의 특성화 클리닉을 여러 개 만들고, 의학교육시스템강화를 통해 교육 부문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2010년에는 보다 향상된 비전으로 열정을 품고 전 교직원 여러분과 함께 목표를 이뤄 가도록해 고려대의료원이 이 땅을 뛰어넘어 세계를 선도하는 의료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손창성 의무부총장은 1977년 고대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를 마친 후, 일본 동경 여자의대 심장연구소와 미국 UC. San Diego 소아심장과에서 연수한바 있으며, 고대 안암병원 소아청소년과 과장, 심혈관센터장, 연구교류부학장, 안암병원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