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09. 09. 17.
高大의대 문영목 교우회장, 의학발전기금 1억원 기부
문영목 고대의대 교우회장은 지난 10일 오전 11시 고대 총장실에서 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오동주)에 의학발전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기수 고려대학교 총장, 오동주 의무부총장, 나흥식 의대학장 등이 참석했으며, 기부금은 의학연구 및 교육에 지원될 예정이다.
문영목 회장은 “고려대학교의 뛰어난 의학연구가 더욱 빛을 발할 수 있길 바라며, 이제 고대의대가 교육과 연구·진료 뿐만 아니라 다가올 의료산업화 시대의 거점 의료기관이자 세계 최고의 의료인 양성 교육시설로 웅비하는데 작지만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기부금 전달의 의의를 밝혔다.
이기수 총장은 “문영목 회장같은 든든한 교우들 덕분에 고려대학교가 발전할 수 있다”며 “고대의 전통을 창조적으로 계승하며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고대의대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문영목 회장은 최근까지 서울시의사회장을 역임하며 국내의학발전을 위해 노력했고, 모교인 고대에 발전기금 및 장학금 전달 등 다양한 지원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