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09. 08. 06.


성북구 지방의원 의정활동 평가단 하계세미나 열어

 

 

성북구 의정평가단 한춘자 회장과 56명의 회원은 지난 7월 22~23일 양일간 강원도 삼척 맹방수련원에서 1박2일 간의 수련회를 가졌다.


성북구 의정평가단(단장 목진휴 국민대 행정학과 교수)은 지난 2007년에 설립한 순순 민간단체로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기초의원의 역할이 중요함을 인식하고, 기초의원들의 의회활동을 평가해 최우수의원을 선발 표창하자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성북지역의 초대 기초의원과 서울시의원을 역임한 한춘자 회장이 이끄는 성북구의정 평가단은 성북지역의 균형발전과 주민복지향상을 위해 지방의원의 의정활동을 평가해 우수의원을 선정하고, 지방의회 예비 후보자들을 교육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60여명의 회원들은 그동안 10여 차례 이상 지방자치 교육을 받았다.
이번 하계 세미나에서는 이민형 초대 성북구의회 의장의 <지방정부도 주인의식을 가지고 경영해야 한다>와 진영교수의<정확한 의정평가에 관하여>를 주제로 소양교육을 했으며, 성북구의회 정기회의 방청 소감 등 평가단원들의 소감발표도 있었다.


이번 하계세미나에는 구제남(전 서울시의원), 이민형(초대 성북구의회 의장), 박덕기 서화석 송하성 전 성북구의원, 김지웅(성북구 새마을지회장), 이상호(성북구 민주평통회장)과 한종열 1지회장, 진중난(안암동 새마을금고이사장), 박종남(KT성북지사장), 윤희찬(안암동 자치위원장), 최형태(안암동 새마을협의회장), 박기주(성북가정교회 목사)를 비롯한 이광호 장로 황사랑권사, 김갑용(평화대사협의회 사무총장), 최형만 은행나무축제 총무국장과 김문숙 황소식당대표, 지역주민인 정우성씨 등 성북구 유지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협찬으로 이루어 졌다.


행사를 마친 한춘자 회장은 지역유지들의 뜻을 소중히 담아 성북구의정평가단이 일회성이 아닌 장기적인 모임으로 승화시켜 서울시를 비롯한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평가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북구의정 평가단은 금년 말에 우수의원을 선정 발표할 계획이다. 평가방법은 지방의회 개회 시 현장에서 방청해 의정활동을 기록하고, 의회 홈페이지와 회의록 참조, 지역 주민과의 약속이행 결과 등 의정활동 전반의 정보를 수집해 전문가와 함께 종합평가한다.

김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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